서울시경은 8일 성인병에 효능이 있다고 광고를 내고 단순한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인 양 속여 팔아온 경희식품 전무이사 최주빈씨(46)를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 경희식품 전무이사 구속 ***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월부터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58의
12 경성빌딩 305호 경희식품사무실에서 이 회사가 제조한 청맥, 씨그린,
맥그린, 하이막스등 건강식품이 고혈압, 동맥경화, 암, 당뇨병등에 의학적인
효능이 있다고 광고, 그동안 8억7,6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팔아온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