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중소기업에 대해 담보물감정가액의 100%까지 융자를 해주도록 각
은행에 지시했다.
한은에 따르면 제도적으로는 은행들이 중소기업에 대해 담보물감정가의
100%까지 대출을 해주도록 하고 있으나 실제융자액은 담보물감정가의 70%에
그쳐 최근 원화절상 임금인상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
하기 위해 각 은행들에 대해 이 비율을 지키라고 지시했다.
*** 대출제도 탄력적 운용 ***
한은은 또 대기업이 보증하는 하청기업에 신용대출을 늘리는등 담보능력
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확대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지방중소제조업체에 대한 한은의 재할인지원(현행 50%)을 강화하는등
한은지점장 전결한도내에서 대출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용,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