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도르지프코프 불가리아 공산당서기장 (78)이 10일 소피아에서 개막된 당중앙
위원회에서 서기장직과 국가평의회의장직을 사임했다고 불가리아 관영 BTA통신이
보도했다.
*** 후임 므라데노프 외무 ***
지프코프는 이날 정치적 다원주주의의 도입을 논의하기 위해 개막된 중앙위회의
에서 공식 사퇴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동구권지도자중 35년동안 최장기집권을 기록한 그는 정치국원지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후임서기장에는 외무장관 페타르 므라데노프가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