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한미 섬유협상이 13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렸다.
오는 15일까지 계속될 이번 협상에서 두나라 정부협상 대표들은 내년부터
새로 적용될 새로운 한미간 섬유무역협정을 마련하게 된다.
첫날 협상에서 미국측은 새 협정의 적용기간을 93년까지 4년간으로 하고
협정구조를 현행 6개 그룹의 특정품목을 한데 모아 3개 그룹으로 변경할
것을 제의했다.
*** 4차 한미협상 첫날, 미소진쿼터 삼각등 논의 ***
한국이 오랫동안 미소진하고 있는 쿼터의 일부삭감과 대미우회수출을
막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