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등 우지식품제조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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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은 최근 발생한 서울 청량리지점장의 고객예금 횡령사건으로 인해
모두 5억7,000여만원의 손해를 입게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연 조흥은행전무는 13일 "은행의 자체조사 결과 최영석 청량리지점장
(48)이 이모씨등 고객 3명의 구좌에서 모두 2억1,900만원을 빼낸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최지점장은 지난 2일 고객예금을 빼낸후 잠적했다가 12일 경기도 가평군
의 북한강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수사중이다.
이전무는 "최지점장이 빼낸 돈을 세창건설(대표 이강오)에게 대출한 것
으로 밝혀졌으나 장부에 기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은행이 해당 고객에게
대신 물어줄 수 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밝혔다.
이전무는 또 조흥은행 청량리지점이 세창건설에 대출해준 돈은 지급보증을
포함, 모두 3억6,000만원에 이르고 있으나 이중 담보가 확보돼 있는 대출은
840만원에 불과해 나머지 3억5,160만원은 무담보로 처리됐는데 이달초 세창
건설이 1차부도를 내는등 자금사정이 좋지 않아 대손처리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모두 5억7,000여만원의 손해를 입게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연 조흥은행전무는 13일 "은행의 자체조사 결과 최영석 청량리지점장
(48)이 이모씨등 고객 3명의 구좌에서 모두 2억1,900만원을 빼낸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최지점장은 지난 2일 고객예금을 빼낸후 잠적했다가 12일 경기도 가평군
의 북한강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수사중이다.
이전무는 "최지점장이 빼낸 돈을 세창건설(대표 이강오)에게 대출한 것
으로 밝혀졌으나 장부에 기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은행이 해당 고객에게
대신 물어줄 수 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밝혔다.
이전무는 또 조흥은행 청량리지점이 세창건설에 대출해준 돈은 지급보증을
포함, 모두 3억6,000만원에 이르고 있으나 이중 담보가 확보돼 있는 대출은
840만원에 불과해 나머지 3억5,160만원은 무담보로 처리됐는데 이달초 세창
건설이 1차부도를 내는등 자금사정이 좋지 않아 대손처리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