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혼다 기연공업은 내년도부터 시작되는 중기경영3개년계획기간중에
예정해온 신형보통승용차(4,000cc급)의 생산계획을 단념, 도찌기현 염각군에
있는 도찌기공장의 새라인건설계획을 중지했다.
혼다는 4월의 세제개혁이후 대형고부가가치 차의 붐이 본격화되어 도요타,
닛산등이 잇달아 국내시장투입 준비를 추진하는데 따라 대형차의 개발에
착수했었다.
그러나 지난봄 미국의 대기정화법개정안의 발표를 계기로 지구환경문제가
크게 부상하자 생산라인건설을 차기중기계획에서 단념키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