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은 내년초에 EC(유럽공동체)와 무역협정을 체결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크리스티안 마이어 동독대외무역 담당국무장관이 14일 밝혔다.
그는 동독과의 경제협력 여부에 대해 동독내부의 개혁상태를 두고 보면서
결정하려는 EC의 정책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동독은 무역협정체결을 위해 EC와 언제라도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마이어
장관은 강조했다.
EC는 동독의 대비공산권교역액중 8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