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분배구조 점차 개선 추세...체감빈부차 갈수록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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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원조사 시/군간 격차는 점차 확대 ****
부의 불공평과 축적과정에 대한 정당성 여부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소득분배 구조는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지역과 군지역간의 소득격차는 점차 벌어지고 있어 인구의 도시
집중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 85년까지만 해도 피고용자가
가구주인 가구의 소득이 자영자가 가주주인 가구의 소득보다 더 높았으나
작년부터는 자영자가 가구주인 가구의 소득이 피고용자 가구의 소득을
추월하고 있다.
**** 기획원 조사 통계국 3만2,000가구 조사 ****
15일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이 전국의 3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작년 1년
동안을 조사기간으로 삼아 올해 5월조사, 발표한 "88년 소득분배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1인가구 제외) 연간소득(명목)은 886만3,000원으로
85년이후 연간 평균 14.8%씩 늘어났다.
**** GINI계수 호전...0.3355 ****
이에따라 소득분배의 불균등도를 측정하는 지표로서 소득의 집중도를
나타내는 지니(GINI)계수는 85년 0.3449에서 작년에 0.3355로 낮아져
집중도가 점차 떨어지면 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하위 40% 소득
계층의 소득총액이 상위 20%계층의 소득총액중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10분배율은 작년에 0.4659로85년의 0.4427보다 다소 늘어났다.
즉 하위 40%계층의 소득총액이 상위 20%계층 소득총액의 46.59%(85년
44.27%)를 차지하고 있다는 얘기다.
**** 군지역 소득, 시지역 소득보다 나빠져 ****
반면에 시지역과 군지역의 소득을 비교해보면 지난해의 경우 군지역의 소득
평균이 시지역소득평균의 79.1%에 머물러 지난 85년의 84.7%에 비해 무려
5.6%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의 활동상태별 소득은 작년에 자영자 가구는 835만8,000원으로
피고용자가구 818만7,000원을 넘어섰다.
85년의 경우A는 자영자 가구의 소득이 554만4,000원으로 피고용자 가구
573만3,000원보다 더 낮았었다.
특히 85년에 대비한 가구주의 활동상태별에 따른 소득증가율이 3년간
고용주가구가 무려 80.6% 늘어난 반면 자영자 가구는 50.8%, 피고용자 가구는
41.8%가 각각 증가해 지난 3년간의 호황을 기업주들이 가장 많이 누린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의 10분위별(소득이 가장 낮은 10%가 1분위, 가장 높은 10%가 10분위)
소득수준(평균)을 보면 1분위가 248만2,000원으로 10분위의 2,436만3,000원의
10%에 불과하고 2분위는 407만9,000원, 3분위 502만원, 4분위 590만원, 5분위
676만7,000원, 6분위 770만4,000원, 7분위 890만1,000원, 8분위 1,046만5,000
원, 9분위 1,294만5,000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또 월소득 계층별 가구분포는 지난 85년의 경우 30만원이상 40만원미만
계층이 18.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작년에는 50만원이상 60만원미만
계층이 13.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소득수준의 전반적인
향상과 함께 물가상승요인등이 감안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우리나라 소득분배구조를 외국과 비교하면 지니계수 기준으로 일본
(85년) 0.285, 대만(85) 0.290에 비하면 현저히 소득이 집중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미국(78년) 0.364, 영국(78년) 0.360과는 비슷한 수준이며 필리핀
(75년) 0.450에 비해서는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 10분위별 소득수준 (표 I) <<<
< 단위 : 천원 >
========================================================================
전 국 시 군 군 부
------------------------------------------------------------------------
85 88 85 88 85 88
------------------------------------------------------------------------
평 균 5,857 8,863 6,226 9,515 5,275 7,529
1분위 1,517 2,482 1,407 2,659 1,681 2,184
2분위 2,560 4,079 2,526 4,254 2,590 3,762
3분위 3,207 5,020 3,249 5,225 3,184 4,646
4분위 3,789 5,900 3,833 6,114 3,719 5,477
5분위 4,435 6,767 4,514 7,024 4,916 6,312
6분위 5,116 7,704 5,275 8,027 4,916 7,144
7분위 5,912 8,901 6,176 9,347 5,565 8,098
8분위 7,011 10,465 7,759 11,070 6,466 9,393
9분위 8,851 12,945 9,539 13,834 7,895 11,281
10분위 16,175 24,363 18,299 27,595 12,424 16,991
========================================================================
>>> 10분위별 소득분포 및 소득집중도 <<<
< 단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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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 시 군 군 부
------------------------------------------------------------------------
85 88 85 88 85 88
------------------------------------------------------------------------
1분위 2.59 2.81 2.26 2.80 3.18 2.93
2분위 4.37 4.58 4.05 4.46 4.91 4.99
3분위 5.48 5.65 5.21 5.47 6.04 6.19
4분위 6.47 6.64 6.16 6.39 7.05 7.28
5분위 7.57 7.60 7.25 7.35 8.12 8.38
6분위 8.73 8.67 8.48 8.43 9.32 9.47
7분위 10.10 10.01 9.92 9.79 10.55 10.74
부의 불공평과 축적과정에 대한 정당성 여부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소득분배 구조는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지역과 군지역간의 소득격차는 점차 벌어지고 있어 인구의 도시
집중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 85년까지만 해도 피고용자가
가구주인 가구의 소득이 자영자가 가주주인 가구의 소득보다 더 높았으나
작년부터는 자영자가 가구주인 가구의 소득이 피고용자 가구의 소득을
추월하고 있다.
**** 기획원 조사 통계국 3만2,000가구 조사 ****
15일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이 전국의 3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작년 1년
동안을 조사기간으로 삼아 올해 5월조사, 발표한 "88년 소득분배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1인가구 제외) 연간소득(명목)은 886만3,000원으로
85년이후 연간 평균 14.8%씩 늘어났다.
**** GINI계수 호전...0.3355 ****
이에따라 소득분배의 불균등도를 측정하는 지표로서 소득의 집중도를
나타내는 지니(GINI)계수는 85년 0.3449에서 작년에 0.3355로 낮아져
집중도가 점차 떨어지면 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하위 40% 소득
계층의 소득총액이 상위 20%계층의 소득총액중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10분배율은 작년에 0.4659로85년의 0.4427보다 다소 늘어났다.
즉 하위 40%계층의 소득총액이 상위 20%계층 소득총액의 46.59%(85년
44.27%)를 차지하고 있다는 얘기다.
**** 군지역 소득, 시지역 소득보다 나빠져 ****
반면에 시지역과 군지역의 소득을 비교해보면 지난해의 경우 군지역의 소득
평균이 시지역소득평균의 79.1%에 머물러 지난 85년의 84.7%에 비해 무려
5.6%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의 활동상태별 소득은 작년에 자영자 가구는 835만8,000원으로
피고용자가구 818만7,000원을 넘어섰다.
85년의 경우A는 자영자 가구의 소득이 554만4,000원으로 피고용자 가구
573만3,000원보다 더 낮았었다.
특히 85년에 대비한 가구주의 활동상태별에 따른 소득증가율이 3년간
고용주가구가 무려 80.6% 늘어난 반면 자영자 가구는 50.8%, 피고용자 가구는
41.8%가 각각 증가해 지난 3년간의 호황을 기업주들이 가장 많이 누린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의 10분위별(소득이 가장 낮은 10%가 1분위, 가장 높은 10%가 10분위)
소득수준(평균)을 보면 1분위가 248만2,000원으로 10분위의 2,436만3,000원의
10%에 불과하고 2분위는 407만9,000원, 3분위 502만원, 4분위 590만원, 5분위
676만7,000원, 6분위 770만4,000원, 7분위 890만1,000원, 8분위 1,046만5,000
원, 9분위 1,294만5,000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또 월소득 계층별 가구분포는 지난 85년의 경우 30만원이상 40만원미만
계층이 18.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작년에는 50만원이상 60만원미만
계층이 13.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소득수준의 전반적인
향상과 함께 물가상승요인등이 감안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우리나라 소득분배구조를 외국과 비교하면 지니계수 기준으로 일본
(85년) 0.285, 대만(85) 0.290에 비하면 현저히 소득이 집중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미국(78년) 0.364, 영국(78년) 0.360과는 비슷한 수준이며 필리핀
(75년) 0.450에 비해서는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 10분위별 소득수준 (표 I) <<<
< 단위 : 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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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 시 군 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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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88 85 88 85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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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균 5,857 8,863 6,226 9,515 5,275 7,529
1분위 1,517 2,482 1,407 2,659 1,681 2,184
2분위 2,560 4,079 2,526 4,254 2,590 3,762
3분위 3,207 5,020 3,249 5,225 3,184 4,646
4분위 3,789 5,900 3,833 6,114 3,719 5,477
5분위 4,435 6,767 4,514 7,024 4,916 6,312
6분위 5,116 7,704 5,275 8,027 4,916 7,144
7분위 5,912 8,901 6,176 9,347 5,565 8,098
8분위 7,011 10,465 7,759 11,070 6,466 9,393
9분위 8,851 12,945 9,539 13,834 7,895 11,281
10분위 16,175 24,363 18,299 27,595 12,424 16,991
========================================================================
>>> 10분위별 소득분포 및 소득집중도 <<<
< 단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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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 시 군 군 부
------------------------------------------------------------------------
85 88 85 88 85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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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위 2.59 2.81 2.26 2.80 3.18 2.93
2분위 4.37 4.58 4.05 4.46 4.91 4.99
3분위 5.48 5.65 5.21 5.47 6.04 6.19
4분위 6.47 6.64 6.16 6.39 7.05 7.28
5분위 7.57 7.60 7.25 7.35 8.12 8.38
6분위 8.73 8.67 8.48 8.43 9.32 9.47
7분위 10.10 10.01 9.92 9.79 10.55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