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일가족 4명 권총자살..이질문화속 갈등 극복못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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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주 오그던시에서 상점을 경영하던 교포 안규선씨 (33)가 지난
12일 자기 아파트에서 부인 (34)과 자녀2명을 권총으로 쏘아 죽이고
자신도 총으로 자살했다.
안씨 주변사람들은 안씨에게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문화의 차이에서오는 충격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이같은 끔찍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안씨가 나가던 오그던시 한국감리교회의 담임목사는 안씨에게 가정문제가
있었는지 사전에 전혀 낌새를 채지못했다고 밝히고 "부부간에도 관계가
좋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타주 교민회 지문완 회장은 아시아에서 이민온 사람들은 문제가 발생하면
혼자 속앓이를 하고 게다가 이질문화속에서 문화적으로 고독감을 느끼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이번 사건도 결국 이런 맥락에서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당국은 안씨가 가계를 꾸려나가면서 금전적인 어려움과 함께
동서문화의 차이에서오는 갈등을 극복하지 모하고 결국 동반자살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
12일 자기 아파트에서 부인 (34)과 자녀2명을 권총으로 쏘아 죽이고
자신도 총으로 자살했다.
안씨 주변사람들은 안씨에게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문화의 차이에서오는 충격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이같은 끔찍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안씨가 나가던 오그던시 한국감리교회의 담임목사는 안씨에게 가정문제가
있었는지 사전에 전혀 낌새를 채지못했다고 밝히고 "부부간에도 관계가
좋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타주 교민회 지문완 회장은 아시아에서 이민온 사람들은 문제가 발생하면
혼자 속앓이를 하고 게다가 이질문화속에서 문화적으로 고독감을 느끼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이번 사건도 결국 이런 맥락에서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당국은 안씨가 가계를 꾸려나가면서 금전적인 어려움과 함께
동서문화의 차이에서오는 갈등을 극복하지 모하고 결국 동반자살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