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불가리아와도 관계개선...최외무 일외무성기자단 회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호중외무장관은 16일 사회주의 국가들과의 관계개선문제에 대해
"헝가리및 폴란드와의 수교에 이어 유고와도 수요원칙에 합의했고
불가리아와의 관계개선도 기대되고 있다"고 밝히고 "체코의 경우에는
무역사무소교환문제가 가까운 장래에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이날 방한중인 일본외무성 출입기자들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국과는 천안문사태이후에도 비정치분야에서는 영향을 받지
않고 교류를 계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종교류와 협력이 계속 확대
발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또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서기장이 지난 86년 블라디보스톡
연설에서 제의한 아시아/태평양안보체제에 대해 "이구상은 아시아지역
에서 현존 군사체제의 해체와 외군기지의 철수를 의도하고 있음에 비추어
한/미안보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의 안보이익에는 부합치 않는다"고
말했다.
*** 노대통령 내년중 방일 추진 ***
최장관은 또 노태우대통령의 방일문제와 관련, "노대통령의 방일은
과거 일본측사정으로 두번이나 연기되었던 만큼 신중히 검토되어 추진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일본의 정국이 안정되는 대로 내년중 추진될 생각"
이라고 말했다.
"헝가리및 폴란드와의 수교에 이어 유고와도 수요원칙에 합의했고
불가리아와의 관계개선도 기대되고 있다"고 밝히고 "체코의 경우에는
무역사무소교환문제가 가까운 장래에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이날 방한중인 일본외무성 출입기자들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국과는 천안문사태이후에도 비정치분야에서는 영향을 받지
않고 교류를 계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종교류와 협력이 계속 확대
발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또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서기장이 지난 86년 블라디보스톡
연설에서 제의한 아시아/태평양안보체제에 대해 "이구상은 아시아지역
에서 현존 군사체제의 해체와 외군기지의 철수를 의도하고 있음에 비추어
한/미안보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의 안보이익에는 부합치 않는다"고
말했다.
*** 노대통령 내년중 방일 추진 ***
최장관은 또 노태우대통령의 방일문제와 관련, "노대통령의 방일은
과거 일본측사정으로 두번이나 연기되었던 만큼 신중히 검토되어 추진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일본의 정국이 안정되는 대로 내년중 추진될 생각"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