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 광고경쟁 치열..광고비지출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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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 확보를 위한 품질경쟁, 판촉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
화장품업체들이 자사제품의 이미지제고를 위해 광고비지출을 대폭
늘리는등 업체간 광고경쟁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 새상품 판매 계기로 시장 쟁탈전 ***
이는 지난 9월초를 시작으로 태평양화학과 럭키가 미로와 아르드포를 새로
내놓는등 각 업체의 주력브랜드 교체가 거의 동일한 시기에 집중되자
업체들 대부분이 신규브랜드에 대한 강한 인상을 심는 것이 앞으로 1-2년간
판매경쟁의 성패를 가름한다는 판단 아래 광고선전에 앞다투어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말 현재 태평양화학과
한국화장품, 럭키등 국내 7대 화장품업체들이 TV, 라디오, 신문,
잡지등 4대 매체광고를 통해 지출한 광고비는 모두 289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9억4,000만원에 비해 20.9%가 증가했다.
*** 7대업체 올 289억...작년보다 20% 늘어 ***
업체별로는 태평양화학이 신제품 미로와 탐스핀의 색조화장품을 중심으로
집중 광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4% 늘어난 총 110억8,000만원으로
광고비 지출이 가장 많았다.
한국화장품은 마이크로라이브좀과 세렉션의 색조화장품을 위주로 작년
동기에 비해 50.1% 증가한 총 52억8,000만원을 사용한 반면 업계 2위를
겨냥하고 있는 럭키는 신제품 아르드포와 미네르바의 여름제품을 집중
광고, 무려 76.8%씩이나 늘어나 총 34억7,000만원을 투입했으며 라미화장품
은 19.3% 증가한 24억5,000만원을 지출했다.
이에 반해 피어리스와 쥬리아, 가양등 나머지 3개 업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광고비 지출이 7-13%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광고전이 치열해지는데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화장품 판촉경쟁
에서 브랜드광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릴"이라며 "이미 외국
유명화장품들과 경쟁해야 하는 현시점에서 품질경쟁을 위한 기술개발투자
보다는 광고선전에 치중하는 것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화장품업체들이 자사제품의 이미지제고를 위해 광고비지출을 대폭
늘리는등 업체간 광고경쟁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 새상품 판매 계기로 시장 쟁탈전 ***
이는 지난 9월초를 시작으로 태평양화학과 럭키가 미로와 아르드포를 새로
내놓는등 각 업체의 주력브랜드 교체가 거의 동일한 시기에 집중되자
업체들 대부분이 신규브랜드에 대한 강한 인상을 심는 것이 앞으로 1-2년간
판매경쟁의 성패를 가름한다는 판단 아래 광고선전에 앞다투어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말 현재 태평양화학과
한국화장품, 럭키등 국내 7대 화장품업체들이 TV, 라디오, 신문,
잡지등 4대 매체광고를 통해 지출한 광고비는 모두 289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9억4,000만원에 비해 20.9%가 증가했다.
*** 7대업체 올 289억...작년보다 20% 늘어 ***
업체별로는 태평양화학이 신제품 미로와 탐스핀의 색조화장품을 중심으로
집중 광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4% 늘어난 총 110억8,000만원으로
광고비 지출이 가장 많았다.
한국화장품은 마이크로라이브좀과 세렉션의 색조화장품을 위주로 작년
동기에 비해 50.1% 증가한 총 52억8,000만원을 사용한 반면 업계 2위를
겨냥하고 있는 럭키는 신제품 아르드포와 미네르바의 여름제품을 집중
광고, 무려 76.8%씩이나 늘어나 총 34억7,000만원을 투입했으며 라미화장품
은 19.3% 증가한 24억5,000만원을 지출했다.
이에 반해 피어리스와 쥬리아, 가양등 나머지 3개 업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광고비 지출이 7-13%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광고전이 치열해지는데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화장품 판촉경쟁
에서 브랜드광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릴"이라며 "이미 외국
유명화장품들과 경쟁해야 하는 현시점에서 품질경쟁을 위한 기술개발투자
보다는 광고선전에 치중하는 것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