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찾는 K-뷰티 中企…DDP에 다 모인다
내일부터 연말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K뷰티 중소기업' 제품을 체험하고 뷰티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전용 공간이 만들어진다.27일 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DDP 디자인랩 2층에서 서울시 중소기업 뷰티 브랜드 22개사의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마이소울박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마이소울박스는 서울형 뷰티 브랜드의 바이럴 마케팅 지원을 위해 인플루언서 연계 언박싱을 통한 브랜드 홍보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기획돼 올해 2회차를 맞이했다.참여 브랜드는 코스노리, 피카소, 헤트라스, 김정문알로에, 놀라아워, 디어도어, 디에이브, 땡큐파머, 라바섬, 반클레오, 벤튼, 순수자아, 시크릿키, 얼핏, 에이스노, 원진이펙트, 이스키아, 체이싱래빗, 투비건, 피캄, 하멜, 헤어플러스 등 22곳이다.지난해 10만2000여 명이 방문한 글로벌 문화축제 '2024 서울콘(SEOULCon)'과 연계해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 뷰티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내추럴', '글램', '뉴트럴' 등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셀프 타투(문신)기기, 연말 파티 포토존 등 여러 뷰티 관련 체험 기기들이 마련됐다.현장에서 SNS에 사진을 올리는 등 가벼운 뷰티 콘텐츠를 만들기만 해도 참여 브랜드 뷰티 제품으로 이뤄진 '화장품 랜덤박스' 마이소울박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 브랜드 중 19곳에서는 전용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마이소울박스 일부 제품은 오는 1월 10일까지 일본의 스타일·패션 이커머스 플랫폼 누구(nugu)에서 저렴하게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