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학생들이 국내기업중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삼성/한국전기
통신공사/대우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주관적인 취업희망기업과는 달리 객관적인 기업이미지 조사에선 우수
기업으로 삼성/선경/대우그룹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한국대학신보사" (대표 홍남석)가 한국유니쿱 (대학생협동조합)
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서울 15개대학등 전국 30개대학 졸업예정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사분규이후의 기업이미지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조사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은 삼성(24.4%), 한국전기통신
공사(7.6%), 대우(5.8%), 선경(5.2%), 럭키금성 (5.1%)등의 순.
기업의 성장/발전성, 안전성, 사원복리후생, 사회공헌도를 평가하는 기업
이미지 조사에선 삼성(33.8%), 선경(8.8%), 대우(6.6%), 쌍용(4.4%)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업별기업선호도를 보면 정부투자기관의 경우 한국전기통신공사/
한국전력공사/대한무역진흥공사순으로 작년과 같았으며 금융기업 가운데는
국민은행/한국은행/대신증권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