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금성일렉트론 현대전자 대우통신등 국내 반도체업체들이 앞다퉈
특허관리에 한층 열을 올리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첨단반도체기술에 대한 각국의 경쟁이 계속
치열해지고 있으며 통상마찰에 따른 지적소유권분쟁이 첨예화되고 있음을
감안, 각 기업들은 특허전담부서를 강화하는 한편 전사적 특허마인드의
제고를 위해 각종 대안을 마련하는등 지적소유권대응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 지적소유권 분쟁에 대응키 위해 ****
더욱이 93년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반도체칩보호법"에 대비, 이에대한
전문가 육성 및 정보조사등에 적극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금성일렉트론(대표 문정환)은 특허실의 인원을 대폭 보강하는 한편 외국
반도체특허내용을 분석, 앞으로의 기술방향 및 이에대한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 금성, 직무별 특허의무제도 강화 ****
금성은 이와관련 직무별 특허의무제도를 강화시키는 한편, 특허취득자에게
인사고과등에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금성은 이와함께 각 연구원들에게 특허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 삼성전자, 특허 지도망구축 활용 ****
삼성전자(대표 강진구)는 그동안 외국업체와 특허침해시비가 자주 발생한
점을 감안, 외국특허내용을 적극 조사키로 하는 한편 특허지도망(Patent
Map)의 구축도 강화키로 했다.
삼성은 특히 특허엔지니어를 중점 육성, 기존기술을 조사, 분석해
앞으로의 기술방향을 모색하는 특허리뷰(Patent Review)작업도 추진키로
했다.
**** 현대전자/대우/한국전자등도 특허관리 강화 ****
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최근 특허전담부서를 과에서 부로 승격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