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겸 "천도교 청우당"위원장직을
맡고 있던 최덕신이 16일 사망했다고 내외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평양방송은 17일 "최덕신이 불치의 병으로 16일 저녁 11시10분에 75세를
일기로 애석하게 서거했다"고 전하고 국가장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