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 이한동, 평민당 김원기, 공화당의 김용채 총무와 민주당의 김동규
정책심의회의장은 18일 상오 남성대골프장에서 골프모임을 갖고 오는 22일
속개되는 중진회의를 앞두고 5공청산협상에 관한 각당의 입장을 타진하는
한편 국회예결위 운영문제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골프회동에서 여야는 노태우대통령의 유럽순방중 5공청산문제에
관한 절충안을 마련하여 오는 12월10일로 잡은 중진회의협상시한까지 타결
짓기 위해 노력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중진회의를 앞두고 앞두고 당3역간의 접촉을 통해 핵심인사처리
전직대통령증언 법률개폐등 현안에 대한 막후협상을 벌여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