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타큐슈시에 우주관광공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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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주시 "스페이스 월드" 내년4월 문 열어 ***
"스페이스 월드 - 여기는 대우주를 향해 열린 꿈의 신세계".
90년 4월이면 세계최초로 지구상에서 은하계의 신비를 탐사하고 우주여행도
할수 있는 대단위주제공원(스페이스 월드)이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야하타 히가시구에서 문을 연다.
*** 10만평에 놀이 / 교육겸용 시설 20가지 갖춰 ***
10만평의 넓은 대지위에는 20여가지의 우주관련시설물이 들어서서 관람객들
이 마음껏 배우고 놀고 꿈꾸고 휴식을 즐길수 있도록 해 놓았다.
정문을 통과하면 우선 눈에 띄는게 반구형의 스페이스돔.
우주공항을 상징하는 시설물이다.
여기에서는 소형우주선을 타고 달나라를 탐방하는 "루나 익스프레스",
우주선에 몸을 싣고 드라마틱하게 행성들을 여행하는 플래닛 크루즈", 우주의
수수께끼인 블랙홀을 탐험하는 "블랙홀 스크럼블"등 3가지의 우주여행을 다녀
올수 있다.
이밖에 200명 수용규모의 천문관극장인 "스텔라 환타지아"에서는 스타 머신
이라는 첨단장치로 우주의 러브스토리를 보여주고 "우주의 눈"이란 이름이
붙은 전시관에서는 우주의 신비를 밝히려 한 인류의 역사가 옴니버스쇼 형식
으로 소개된다.
이밖에 위락성이 강한 시설물로는 우주판 회전목마인 "밀키웨이", 태양계
의 행성이 커피잔으로 변해 가족과 연인을 실어나르는 "스페이스 컵", 아동
공원설계의 권위자인 공학박사 선전 만씨가 종합감수한 다목적 오락기구
"환환 키즈"등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스페이스 월드의 핵심은 정문 오른쪽에 위치한 "스페이스 캠프"라는
우주체험학습시설이다.
우주개발을 위한 일본의 미래와 일본인의 희망이 집약되어 있는 곳으로
국민학교 4학년이상의 어린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합숙훈련을 통해
우주를 가까이 하도록 만들어졌다.
기에서 준비한 커리큘럼은 NASA(미항공우주국)에서 실제 우주비행사 양성
에 사용된 것과 똑같은 기기를 사용하는 트레이닝, 우주왕복선의 발사에서
귀환까지를 컴퓨터와 영상으로 재현하는 모의비행훈련, 모형로킷의 제작및
발사등.
캠프 바로옆에는 실물과 똑같은 디스커버리호가 하늘을 향해 우뚝솟아
일본인들의 의지를 대변하고 있다.
스페이스 월드 주식회사의 운영총괄부장인 이시쿠로 유키히꼬씨는 "이
캠프가 미국 우주캠프재단과의 라이선스계약에 의해 세워진 것으로 미국을
제외하고는 세계에서 처음 마련된 시설이다.
일본의 우주과학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스페이스 월드 건립의 꿈은 2년전에 시작됐다.
현재 스페이스 월드의 주식을 51% 갖고 있는 신일본제철은 2년전 제철
사업에만 매달렸다가는 21세기의 기업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판단, 새로운 사업진출을 모색중이었다.
이때 미국측으로부터 기막힌 제안이 들어왔는데 그게 바로 스페이스캠프
의 건설.
이 프로젝트는 10대1의 치열한 경쟁끝에 신일본제철에 낙찰되었다.
그러나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
상징물은 토끼.
일본인의 달속에도 토끼가 살고 있기 때문에 캐릭터를 그렇게 정한 것이다.
"스페이스 월드 - 여기는 대우주를 향해 열린 꿈의 신세계".
90년 4월이면 세계최초로 지구상에서 은하계의 신비를 탐사하고 우주여행도
할수 있는 대단위주제공원(스페이스 월드)이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야하타 히가시구에서 문을 연다.
*** 10만평에 놀이 / 교육겸용 시설 20가지 갖춰 ***
10만평의 넓은 대지위에는 20여가지의 우주관련시설물이 들어서서 관람객들
이 마음껏 배우고 놀고 꿈꾸고 휴식을 즐길수 있도록 해 놓았다.
정문을 통과하면 우선 눈에 띄는게 반구형의 스페이스돔.
우주공항을 상징하는 시설물이다.
여기에서는 소형우주선을 타고 달나라를 탐방하는 "루나 익스프레스",
우주선에 몸을 싣고 드라마틱하게 행성들을 여행하는 플래닛 크루즈", 우주의
수수께끼인 블랙홀을 탐험하는 "블랙홀 스크럼블"등 3가지의 우주여행을 다녀
올수 있다.
이밖에 200명 수용규모의 천문관극장인 "스텔라 환타지아"에서는 스타 머신
이라는 첨단장치로 우주의 러브스토리를 보여주고 "우주의 눈"이란 이름이
붙은 전시관에서는 우주의 신비를 밝히려 한 인류의 역사가 옴니버스쇼 형식
으로 소개된다.
이밖에 위락성이 강한 시설물로는 우주판 회전목마인 "밀키웨이", 태양계
의 행성이 커피잔으로 변해 가족과 연인을 실어나르는 "스페이스 컵", 아동
공원설계의 권위자인 공학박사 선전 만씨가 종합감수한 다목적 오락기구
"환환 키즈"등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스페이스 월드의 핵심은 정문 오른쪽에 위치한 "스페이스 캠프"라는
우주체험학습시설이다.
우주개발을 위한 일본의 미래와 일본인의 희망이 집약되어 있는 곳으로
국민학교 4학년이상의 어린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합숙훈련을 통해
우주를 가까이 하도록 만들어졌다.
기에서 준비한 커리큘럼은 NASA(미항공우주국)에서 실제 우주비행사 양성
에 사용된 것과 똑같은 기기를 사용하는 트레이닝, 우주왕복선의 발사에서
귀환까지를 컴퓨터와 영상으로 재현하는 모의비행훈련, 모형로킷의 제작및
발사등.
캠프 바로옆에는 실물과 똑같은 디스커버리호가 하늘을 향해 우뚝솟아
일본인들의 의지를 대변하고 있다.
스페이스 월드 주식회사의 운영총괄부장인 이시쿠로 유키히꼬씨는 "이
캠프가 미국 우주캠프재단과의 라이선스계약에 의해 세워진 것으로 미국을
제외하고는 세계에서 처음 마련된 시설이다.
일본의 우주과학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스페이스 월드 건립의 꿈은 2년전에 시작됐다.
현재 스페이스 월드의 주식을 51% 갖고 있는 신일본제철은 2년전 제철
사업에만 매달렸다가는 21세기의 기업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판단, 새로운 사업진출을 모색중이었다.
이때 미국측으로부터 기막힌 제안이 들어왔는데 그게 바로 스페이스캠프
의 건설.
이 프로젝트는 10대1의 치열한 경쟁끝에 신일본제철에 낙찰되었다.
그러나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
상징물은 토끼.
일본인의 달속에도 토끼가 살고 있기 때문에 캐릭터를 그렇게 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