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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공항 터미널 "개점 휴업" 8개월...KAL, 금호 운영등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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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여객들에게 탑승수속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영동
    한국종합무역센터안에 건립된 도심공항터미널 (City Air Terminal) 의
    정상가동이 시급하다.
    금호가 450여억원을 들여 건립한 지상 7층 지하 4층짜리 공항터미널이
    8개월째 개점휴업상태에 빠져 있다.
    *** 무협중재도 허사 ***
    건물부지 3,932평 (135억원) 을 현물출자, 전체 지분의 49.42%를 확보하고
    있는 무협은 대한항공의 운영 및 자본참여를 위해 지분 29.84%를 갖고
    있는 금호와 대한항공측에 모두 5차례의 중재를 했으나 양측의 견해차이를
    아직 좁히지 못했다.
    20억원에 이르는 이자할증부담을 조건으로 전체지분의 20.74% (57억원)
    를 대한항공에서 출자토록 한 무협의 5번째 제의를 금호가 거부,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고 있다.
    금호측은 이 제의에 대해 "소액출자자몫으로 남겨둔 20.25%의 지분은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뒤 이를 기준으로 양도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의 티미널참여를 위한 여러차례의 중재가 결실을 거두지
    못하자 금호가 9개월에 걸친 우여곡절끝에 "3개월내로 터미널을
    정상화한다"는 조건으로 지난 8월18일 따낸 자가용버스 유상운송허가
    마저 취소될 전망이다.
    *** 주도권확보다툼으로 지연 ***
    터미널정상화가 이처럼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은 앞으로의 운영에 따른
    주도권 확보등 이해관계가 크게 엇갈려 있기 때문이다.
    금호측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경쟁력에서 앞서는 대한항공의 대규모
    지분참여를 가능하면 막으려는 것이라고 주위에서는 보고 있다.
    대한항공은 당초 터미널 건립의 이유였던 청주공항 설립계획이
    보류됨에 따라 터미널이 제기능을 다할 수 없게 됐다며 터미널운영
    참가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무협의 중재를 받아들인 것은 공익시설의 하나인 도심공항터미널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명분때문이었다고 대한항공측은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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