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천체 관측사상 최대의 크기를 가진 대은하계 "그레이트월"이 미국
천문학자들에 의해 최근 발견돼 우주의 기원과 구조를 설명하는 기존 이론
의 문제점과 수정 필요성을 제기할 전망이다.
미국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연구소의 마거릿 겔러와 전 허치러등
3명의 연구원은 17일자로 발행된 저널 사이언스에 게재된 보고서를 통해
길이 5억 광년, 폭 2억 광년, 두께 1,500만 광년에 이르는 새 은하계를
찾아 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