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면값이 강한 오름세를 지속, 면방업계의 경영난을 부채질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뉴욕선물시장에서의 12월 인도분 원면가격
은 SLM1과 16분의1기준으로 1파운드에 75센트를 훨씬 넘고 있다.
이는 지난 6월의 70.73센트, 9월의 73.68센트등에 비해 크게 뛴 것이다.
또 올해 미국산지의 원면작황이 부진해 이러한 강세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원면값 급등에도 불구, 면사등 각종 면방제품의 수출값은 오히려
떨어져 일부 면방메이커들의 경영이 최근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