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헝가리 항공협정체결....관광 의정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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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전체제극복 동서화해시대 선언 ***
노태우대통령은 23일 상오 (한국시간 23일 하오) 역사적인 헝가리의회에서
연설을 통해 한-헝가리 두나라와 양국 국민은 이제 전후반세기 가까이
지속돼온 냉전의 양극체제를 딛고 동서화해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선언했다.
*** 국영 M-TV/마쟈르라디오방송으로 헝가리 전역에 생중계 ***
노대통령은 헝가리사상 처음으로 국영 M-TV와 마쟈르 라디오방송이
의회 본회의장으로부터 헝가리 전역에 생중계를 하는가운데 행한 이날
연설에서 "헝가리 공화국이 역사의 새장을 여는 이시기에 세계의 변혁을
주도하는 바로 이현장에서 그 주역인 여러분을 만나게 된 것을 뜻깊은
일" 이라고 말하고 "4,200만 우리국민은 헝가리국가의 용기에 열렬한
갈채를 보내며 이나라 장래를 축복하고 있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 한국과 헝가리 관계 우호협력 관계로 발전 시키려 한다 ***
노대통령은 "헝가리 공화국이 나아가고 있는 개방/개혁/민주화는 바로
우리한국이 추구해온 국가건설 방향과 궤를 함께하는 것" 이라고 강조하고
"나는 한국과 헝가리 두나라의 관계를 세계의 모범이 되되는 상호협력
관계로 발전시키려 한다"고 다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노대통령은 특히 "헝가리는 냉전의 장벽을 가장 먼저 철거했으며
이제 이 장벽의 붕괴는 세계 곳곳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는 이 희망의 물결이 이지상의 모든 장벽을 헐어 마침내
<화해로운 하나의 세계>가 열리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반도 긴장완화 화해 지원 요청 ***
노대통령은 이어 우리의 <한민족공동체 통일방안>과 남북한 정상회담의
조속개최를 촉구하고 있는 자신의 대북한 제의내용을 설명한뒤 "한반도에
긴장을 완화하고 화해의 길을 여는데 헝가리공화국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노대통령은 "우리는 북한 고립화를 원치 않는다" 며 "우리와 새로운 관계를
맺는 나라들이 우리와 좋은 관계를 이루어 나가는 것과 같이 북한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한국민간기업의 대헝가리 직접 합작투자 증대등 경협관계강화 일전 다짐**
노대통령은 "지난봄 수교이래 짧은 기간 양국관계 놀랄만큼 급진전하고
있다"고 전제, 한국 민간기업의 대헝가리 직접/합작투자 증대및 금융
서비스 산업에서의 협력등 경제협력관계의 강화/발전을 다짐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문화/예술/체육분야의 교류증진을 강조하고
"대학생과 젊은 세대의 교류는 물론 두나라 대학간에도 서로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제휴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에 앞서 이날 상오 숙소인 영빈관에서 네메트총리를
접견했으며 의회연설이 끝난뒤 영빈관 식당에서 헝가리 경제인들과
오찬을 같이하며 양국간의 경제협력에 관한 연설을 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하오 <헝가리 민주광장>의 퓌르대통령후보의 방문을
받은뒤 이어 헝가리 제야당의 총재및 대표등 야당지도자 7명을
함께 접견했으며 저녁에는 현지교민 공관원을 초청, 다과를 함께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노태우대통령은 23일 상오 (한국시간 23일 하오) 역사적인 헝가리의회에서
연설을 통해 한-헝가리 두나라와 양국 국민은 이제 전후반세기 가까이
지속돼온 냉전의 양극체제를 딛고 동서화해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선언했다.
*** 국영 M-TV/마쟈르라디오방송으로 헝가리 전역에 생중계 ***
노대통령은 헝가리사상 처음으로 국영 M-TV와 마쟈르 라디오방송이
의회 본회의장으로부터 헝가리 전역에 생중계를 하는가운데 행한 이날
연설에서 "헝가리 공화국이 역사의 새장을 여는 이시기에 세계의 변혁을
주도하는 바로 이현장에서 그 주역인 여러분을 만나게 된 것을 뜻깊은
일" 이라고 말하고 "4,200만 우리국민은 헝가리국가의 용기에 열렬한
갈채를 보내며 이나라 장래를 축복하고 있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 한국과 헝가리 관계 우호협력 관계로 발전 시키려 한다 ***
노대통령은 "헝가리 공화국이 나아가고 있는 개방/개혁/민주화는 바로
우리한국이 추구해온 국가건설 방향과 궤를 함께하는 것" 이라고 강조하고
"나는 한국과 헝가리 두나라의 관계를 세계의 모범이 되되는 상호협력
관계로 발전시키려 한다"고 다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노대통령은 특히 "헝가리는 냉전의 장벽을 가장 먼저 철거했으며
이제 이 장벽의 붕괴는 세계 곳곳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는 이 희망의 물결이 이지상의 모든 장벽을 헐어 마침내
<화해로운 하나의 세계>가 열리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반도 긴장완화 화해 지원 요청 ***
노대통령은 이어 우리의 <한민족공동체 통일방안>과 남북한 정상회담의
조속개최를 촉구하고 있는 자신의 대북한 제의내용을 설명한뒤 "한반도에
긴장을 완화하고 화해의 길을 여는데 헝가리공화국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노대통령은 "우리는 북한 고립화를 원치 않는다" 며 "우리와 새로운 관계를
맺는 나라들이 우리와 좋은 관계를 이루어 나가는 것과 같이 북한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한국민간기업의 대헝가리 직접 합작투자 증대등 경협관계강화 일전 다짐**
노대통령은 "지난봄 수교이래 짧은 기간 양국관계 놀랄만큼 급진전하고
있다"고 전제, 한국 민간기업의 대헝가리 직접/합작투자 증대및 금융
서비스 산업에서의 협력등 경제협력관계의 강화/발전을 다짐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문화/예술/체육분야의 교류증진을 강조하고
"대학생과 젊은 세대의 교류는 물론 두나라 대학간에도 서로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제휴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에 앞서 이날 상오 숙소인 영빈관에서 네메트총리를
접견했으며 의회연설이 끝난뒤 영빈관 식당에서 헝가리 경제인들과
오찬을 같이하며 양국간의 경제협력에 관한 연설을 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하오 <헝가리 민주광장>의 퓌르대통령후보의 방문을
받은뒤 이어 헝가리 제야당의 총재및 대표등 야당지도자 7명을
함께 접견했으며 저녁에는 현지교민 공관원을 초청, 다과를 함께하며
이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