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23일 11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식및 채권수급조절방안을 발표
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내년부터 주식과 채권을 발행할
때는 사전에 상장회사협의회의 조정을 통해 자금계획서를 제출하고 이를
시기별로 조정한다는 것이다.
또 주식의 경우 공개와 유상증자등을 통한 물량공급을 GNP와 연계시켜
과잉공급되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올해 주식공급은 연말까지 14조2,000억원으로 금년도 추정GNP의 10%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나 내년에는 이를 6-7%선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90년중 주식공급물량은 10조-11조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