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26일 총선...대통령/양원 선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루과이가 26일 대통령과 상/하 양원의원등을 선출하기 위한 총선을
실시한다.
오는 90년 3월부터 95년까지 5년간 우루과이를 이끌어갈 새 대통령선거에는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집권 콜로라도당(일명 홍당)의 호르헤 바틀레
후보(62)와 최대 야당인 국민당(백당)의 루이스 알베르토 라카예후보(48)등
모두 8개 정다의 후보 12명이 출마하고 있다.
전국 8,493개 투표소에서 투표하게 되는 230여만 유권자들은 각 정당의
후보들이 지난 23일밤 자정을 기해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마침에 따라 지지할
후보를 선택할수 있는 48시간의 여유를 갖고 있다.
*** 군정후 첫 민주선거 실시 ***
이번 총선은 대통령 이외에 상원의원 30명, 하원의원 99명, 시장 19명 및
시의회의원등 총 834명의 공직자를 동시에 선출하기 위한 것이며 67만 연금
생활자들의 연금및 공무원 봉급인상문제에 관한 국민투표적인 성격도 띠고
있다.
한편 유권자가 투표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일반인은 4,700페소 (약
7만4,000원)의 벌금을 부과할뿐 아니라 연금혜택을 제한하는 등의 제도적
장치의 영향으로 이번 총선투표율은 90%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 개표결과는
오는 27일께 밝혀질 것으로 알려졌다.
실시한다.
오는 90년 3월부터 95년까지 5년간 우루과이를 이끌어갈 새 대통령선거에는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집권 콜로라도당(일명 홍당)의 호르헤 바틀레
후보(62)와 최대 야당인 국민당(백당)의 루이스 알베르토 라카예후보(48)등
모두 8개 정다의 후보 12명이 출마하고 있다.
전국 8,493개 투표소에서 투표하게 되는 230여만 유권자들은 각 정당의
후보들이 지난 23일밤 자정을 기해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마침에 따라 지지할
후보를 선택할수 있는 48시간의 여유를 갖고 있다.
*** 군정후 첫 민주선거 실시 ***
이번 총선은 대통령 이외에 상원의원 30명, 하원의원 99명, 시장 19명 및
시의회의원등 총 834명의 공직자를 동시에 선출하기 위한 것이며 67만 연금
생활자들의 연금및 공무원 봉급인상문제에 관한 국민투표적인 성격도 띠고
있다.
한편 유권자가 투표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일반인은 4,700페소 (약
7만4,000원)의 벌금을 부과할뿐 아니라 연금혜택을 제한하는 등의 제도적
장치의 영향으로 이번 총선투표율은 90%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 개표결과는
오는 27일께 밝혀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