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사채인수수수료 인하에 따라 발행수익률이 크게 낮아지자
발행기업이 스스로 표면금리를 13.0%로 낮춰 변경공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또한 발행수익률은 낮아졌으으나 유통수익률이 미처 이에 따르지 못해
역마진이 발생하게 됨에 따라 주간사회사들이 회사채발행 주선을
기피하는 현상이 빈번해지고 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회사채 발행 계획을 확정했던
협진양행 대우전자부품이 당초 각각 13.1%, 13.2%였던 표면금리를
13.0%로 낮춰 발행키로 결정했다.
표면금리를 0.1%포인트 낮출 경우 발행기업 입장에서서는 인수수수료를
0.3%포인트 인하한것 이상의 실익이 있고 보증료 부담도 크게 줄어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