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건당 투자 규모가 매우 영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외국인투자가 시작된 지난 62년부터 금년
10월말까지 외국인투자는 모두 3,018견, 68억 6,226만 6,000달러에
달해 건당 규모가 평균 22만 7,377만 8,000달러에 그쳤다.
투자규모별 분포를 보면 <> 10만-20만달러가 전체의 31.0% 인 936건으로
가장 많았 이어 <> 20만 - 50만달러가 21.5% (648건) <> 10만달러 미만이
20.2% (611건) <> 100만 - 500만달러가 13.6% (411건) <> 50만-100만
달러가 9.9% (300건) <> 500만달러 이상이 3.7% (112건) 등의 순이었a.
이와함께 투자비율별 분포는 <> 49% 이하가 전체의 49.3% 인 1,488건
으로 제일 많았고 <> 50% 가 22.7% (684건) <> 100%가 14.1% (425건)
<> 51-99%가 13.9% (421건)였다.
한편 이 기간중 외국인 투자자들은 모두 12억 2,635만 4,000달러를
배당금으로 자국에 송금했으며 출자금중 5억 4,465만 1,000달러를
회수해간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