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도시 모델하우스 공개에 10만 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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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도시 시범단지 1차아파트 모델하우스가 공개된 26일 경기
성남시 분당지역에는 15만명의 인파가 몰려 폭발적인 관심도를 나타냈다.
*** 인근도로 밤늦게까지 마비 ***
시범단지 건설예정지구인 성남시 수내동에 설치된 모델하우스에는 이날
상오 8시께부터 인파가 모이기 시작, 하오 1시께 이미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 때문에 경부고속도로 서울-판교구간과 서울 강남구 세곡동-서울공항-판교
인터체인지-분당을 잇는 국도와 서울 문정동 올림픽 패밀리아파트-
성남시-모란-분당간 도로가 밤늦게까지 막혔다.
또 시공업자들이 분양신청 접수일인 30일까지 나눠주기 위해 마련한
아파트안내책자도 이날 모두 동이 났으며 모델하우스 안내창구마다
분양절차등을 문의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 벌써 중개업자들 몰려 "웃돈 붙여준다" 부채질 ***
이날의 혼잡으로 분당지구 입주후의 교통문제가 심각하게 거론됐는데
92년까지 40만의 인구가 유입됐을때 중/하계 지역 교통난의 재판을
막기 위해서는 전철은 물론 고속화도로를 여러 방향으로 함께 개설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았다.
1단지 (시공자 삼성, 한신) 2단지 (우성) 등 4개단지에서 모두 4,036가구
가 분양되는 시범단지 1차아파트의 분양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며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국민주택은 오는 12월2일 (1순위자) 까지 분당내 모델하우스
에서 신청을 접수하고 국민주택규모 (전용면적 25.7평) 이상의 민영아파트는
청약예금에 가입한 주택은행 본/지점에서 청약 접수한다.
모델하우스는 준공때까지 문을 열게되나 셔틀버스는 오는 3일까지만
운행된다.
*** 40-50평 가장 붐벼..."옵션 유무 너무 차이" 불만도 ***
당첨자는 12월23일 한국일보와 매일경제신문을 통해 발표되며 같은달
26-28일 사이에 분양계약을 맺어야 한다.
분양계약금은 분양가의 20%이다.
(채권입찰액은 별도)
<> 교통마비
경부고속도로는 이날 상오 9시께부터 양재동 인처테인지에서 판교
인터체인지에 이르는 하행 14km구간이 추석 귀성전쟁때 처럼 막혔다.
특히 판교인터체인지에서 모델하우스까지의 385번 국도 1차선
4km 구간은 승용차로 5분거리가 2시간이상이 걸려 아예 길가에 차를
버려두고 걸어가는 사람으로 가득찼다.
삼성, 한신, 우성, 한양, 현대산업개발등 5개 건설업체는 당초 이날
상오10시부터 모델하우스를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새벽부터 500여명이
몰려드는 바람에 상오 7시께부터 공개를 시작했다.
<> 모델하우스
모델하우스를 둘러본 사람들은 대부분 구조나 마감재에 만족하는 모습
이었으나 기본형과 옵션형의 차이가 너무 심하다고 불평하는 소리도
많았다.
4개 단지에 모두 40여종류인 모델하우스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린
평형은 47-50평형의 두가지.
이른 아침부터 모델하우스 주변에 진을 치고 있던 중개업자들은 인파가
몰리자 "당첨되면 좋은 값에 팔아 주겠다"고 부추기고 다녀 투기 열풍을
예고하기도 했다.
성남시 분당지역에는 15만명의 인파가 몰려 폭발적인 관심도를 나타냈다.
*** 인근도로 밤늦게까지 마비 ***
시범단지 건설예정지구인 성남시 수내동에 설치된 모델하우스에는 이날
상오 8시께부터 인파가 모이기 시작, 하오 1시께 이미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 때문에 경부고속도로 서울-판교구간과 서울 강남구 세곡동-서울공항-판교
인터체인지-분당을 잇는 국도와 서울 문정동 올림픽 패밀리아파트-
성남시-모란-분당간 도로가 밤늦게까지 막혔다.
또 시공업자들이 분양신청 접수일인 30일까지 나눠주기 위해 마련한
아파트안내책자도 이날 모두 동이 났으며 모델하우스 안내창구마다
분양절차등을 문의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 벌써 중개업자들 몰려 "웃돈 붙여준다" 부채질 ***
이날의 혼잡으로 분당지구 입주후의 교통문제가 심각하게 거론됐는데
92년까지 40만의 인구가 유입됐을때 중/하계 지역 교통난의 재판을
막기 위해서는 전철은 물론 고속화도로를 여러 방향으로 함께 개설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았다.
1단지 (시공자 삼성, 한신) 2단지 (우성) 등 4개단지에서 모두 4,036가구
가 분양되는 시범단지 1차아파트의 분양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며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국민주택은 오는 12월2일 (1순위자) 까지 분당내 모델하우스
에서 신청을 접수하고 국민주택규모 (전용면적 25.7평) 이상의 민영아파트는
청약예금에 가입한 주택은행 본/지점에서 청약 접수한다.
모델하우스는 준공때까지 문을 열게되나 셔틀버스는 오는 3일까지만
운행된다.
*** 40-50평 가장 붐벼..."옵션 유무 너무 차이" 불만도 ***
당첨자는 12월23일 한국일보와 매일경제신문을 통해 발표되며 같은달
26-28일 사이에 분양계약을 맺어야 한다.
분양계약금은 분양가의 20%이다.
(채권입찰액은 별도)
<> 교통마비
경부고속도로는 이날 상오 9시께부터 양재동 인처테인지에서 판교
인터체인지에 이르는 하행 14km구간이 추석 귀성전쟁때 처럼 막혔다.
특히 판교인터체인지에서 모델하우스까지의 385번 국도 1차선
4km 구간은 승용차로 5분거리가 2시간이상이 걸려 아예 길가에 차를
버려두고 걸어가는 사람으로 가득찼다.
삼성, 한신, 우성, 한양, 현대산업개발등 5개 건설업체는 당초 이날
상오10시부터 모델하우스를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새벽부터 500여명이
몰려드는 바람에 상오 7시께부터 공개를 시작했다.
<> 모델하우스
모델하우스를 둘러본 사람들은 대부분 구조나 마감재에 만족하는 모습
이었으나 기본형과 옵션형의 차이가 너무 심하다고 불평하는 소리도
많았다.
4개 단지에 모두 40여종류인 모델하우스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린
평형은 47-50평형의 두가지.
이른 아침부터 모델하우스 주변에 진을 치고 있던 중개업자들은 인파가
몰리자 "당첨되면 좋은 값에 팔아 주겠다"고 부추기고 다녀 투기 열풍을
예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