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맥주전쟁이 불붙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출시4개월째를 맞고 있는 드라이맥주가 주류시장
에 일대선풍을 일으키며 날로 소비자층을 넓혀가고 있자 동양 조선 양대
메이커의 "드라이" 판촉전도 한층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 OB측, 크라운 완전제압 목표 ***
특히 모처럼 내놓은 "신병기"인 드라이맥주 한판승부를 통해 동양맥주측은
조선맥주의 추격권내에서 완전히 벗어나려는 반면 조선측은 드라이맥주 선전
을 발판으로 전체 맥주시장 점유율에서도 동양을 따라잡는다는 야심을 키우고
있어 양사간 드라이맥주 공방전이 날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같은 양사의 치열한 판촉공방 덕분에 지난9월 전체맥주시장의 3.7%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