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 환경보호운동가들 녹색당 결성, 의회진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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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의 환경보호운동가들은 날로 악화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여성의 지위향상, 폭력배격 및 전면적인 군비해제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독자적인 정당인 녹색당을 결성했으며 앞으로 있을 의회 및 정부선거에
후보를 내세울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와함게 불가리아의 최대 재야단체인 "에코 글라스노스트"도 녹색당
창설계획을 발표했다.
**** 재야단체 환경문제 대처등 표방 ****
동독의 녹색당 창당발기인인 게르하르트 배처는 이날자 관영 차이퉁지와의
회견에서 "환경이 제대로 가꿔지지 않을 경우, 사회전체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동독의 녹색당은 앞으로 국가의 당면과제들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력"를 발휘하기를 바라며 의회 및 정부의 각종 건거에 후보를
출마케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배처는 "군국주의가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있을뿐 아니라 환경에
대해서도 큰 위험을 제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환경보호위해 동-서독 유대강화 ****
그는 동독이 현재 최대 산업에너지원으로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갈탄을 무연탄으로 바꿔나갈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동-서독의 유대가 강화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불가리아 "에코 글라스노스트"의 사무국장인 알렉산드르 카라카차노프는
이날 소피아대학에서 열린 에코글라스노프회의에서 녹색당창당계획을 발표
하면서 지금까지 "에코 글라스노스트"는 정부의 억압에서 "환경운동이라는
명목으로 활동을 벌여왔으나 이제는 환경문제를 다루는데서 더 나아가야 하고
녹색당을 창당할 시점이 도래했다"고 강조했다.
여성의 지위향상, 폭력배격 및 전면적인 군비해제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독자적인 정당인 녹색당을 결성했으며 앞으로 있을 의회 및 정부선거에
후보를 내세울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와함게 불가리아의 최대 재야단체인 "에코 글라스노스트"도 녹색당
창설계획을 발표했다.
**** 재야단체 환경문제 대처등 표방 ****
동독의 녹색당 창당발기인인 게르하르트 배처는 이날자 관영 차이퉁지와의
회견에서 "환경이 제대로 가꿔지지 않을 경우, 사회전체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동독의 녹색당은 앞으로 국가의 당면과제들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력"를 발휘하기를 바라며 의회 및 정부의 각종 건거에 후보를
출마케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배처는 "군국주의가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있을뿐 아니라 환경에
대해서도 큰 위험을 제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환경보호위해 동-서독 유대강화 ****
그는 동독이 현재 최대 산업에너지원으로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갈탄을 무연탄으로 바꿔나갈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동-서독의 유대가 강화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불가리아 "에코 글라스노스트"의 사무국장인 알렉산드르 카라카차노프는
이날 소피아대학에서 열린 에코글라스노프회의에서 녹색당창당계획을 발표
하면서 지금까지 "에코 글라스노스트"는 정부의 억압에서 "환경운동이라는
명목으로 활동을 벌여왔으나 이제는 환경문제를 다루는데서 더 나아가야 하고
녹색당을 창당할 시점이 도래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