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회장 개인주식 매각등으로 ***
상공부는27일 대우그룹이 대우증권의 김우중 회장 개인주식지분 매각대금
396억원을 23일자로 대우조선에 출자, 단자사차입금을 갚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우그룹은 지난 9월 제철화학 풍국정유 설악개발등 3개계열사
매각대금을 재원으로 대우조선에 716억원을 출자, 단자사차입금을 상환한
것을 포함해 모두 1,112억원의 자구노력을 이행했다.
대우측은 대우조선에 대한 자구노력의 하나로 김회장 개인소유 대우증권
주식 (309만2,018주)을 매각, 1,500억원을 출자키로 했었는데 이번에
출자한 396억원은 그가운데 108만 4,710주를 계열인 대우중공업에
매각해 조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