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인 27일 증시는 혼조속에 소폭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중에 은행, 증권주등 유상불입금을 포함하여 약 8,000억원의 자금수요가
있는데다 월말자금수요까지 겹쳐 금년 자금경색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증권당국의 특감 3,000억원등 8,500억원규모의 기관매수세가 이를
상쇄시킬 수 있어 소폭이기는 하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그동안 대체로 약세장속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던 제조, 건설주는
오름세가 주춤한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상대적으로 내림폭이 컸던 저가내수 제조업주, 무역, 금융등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