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지금까지 외국에서 수입해오던 다층압력용기 2기를 제작,
유공에 납품했다.
이초고압용기는 유공이 건설중인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공장의 주설비인
흡수탑으로 지금까지 미국 일본 프랑스등 선진국에서 수입해 왔던 품목이다.
철판두께가 244mm나 되는 이 용기의 국산화가 가능해진것은 현대중공업이
새로 설치한 1만톤급 성형프레스 및 특수열처리를 이용한 혁신공법이
사용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