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버스수출 크게 증가 ****
중국의 1-9월중 자동차수출은 작년과 비슷한 43만대에 이르렀으며 이
가운데 대형버스가 상당히 큰 비율을 접했다.
중국의 완성차수출은 그동안 트럭이 주력이었으나 최근 대형버스의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
필리핀은 금년 중국으로부터 대형버스 160대를 구입했으며, 페루도 구상
무역방식으로 북경제버스 5,500대를 구입했다.
이밖에 대외무역공사 몇사도 외국과 대형수출계약을 체결하는등 중국의
대형버스수출이 상당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부품수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금액으로 자동차공업제품수출의
절반을 차지해 주력이 되고 있다.
품목수도 10여종에서 수십종으로 증가했으며 해외시장이 동남아, 북미,
서구에 이르고 있다.
**** 10월 광공업생산 첫 감소 ****
중국의 광공업생산이 79년의 경제개혁이래 처음으로 감소했다.
중국통게국 발표에 의하면 10월의 광공업 생산은 2,058억원으로 전년동월비
2.1% 감소했다.
그러나 금년 1-10월 누계 또는 전년동기비 7.7% 증가했다.
생산이 감소한 것은 정부가 엄격한 긴축정책을 취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
되고 있는데 일부 전문가는 경기후퇴에 따른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 연산 30만톤 에틸렌플랜트 계획 ****
영파시가 연산 30만톤규모의 에틸렌플랜트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차이나데일리지에 의하면 이 계획은 전액 외국인출자 내지 합작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 심천인플라 정비 프로젝트 추진 ****
중국의 심천경제특구가 외구기업의 신증설 투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심천당국도 인플라정비를 위해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심천시의 주열영 부시장을 공업신문과의 회견에서 전력, 항만등 인플라
정비의 10대 프로젝트건설에도 일본을 포함한 외국기업이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