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대리점협회는 수입질서 확립방안의 하나로 오는 12월1일 수입
기계류 아프터서비스 상담실을 개설, 운영키로 했다.
29일 한국무역대리점협회에 따르면 이는 수입자유화 정책에 따라 최근
들어 수입이 급증하고 있으나 수입업체와 실수요자간에 아프터서비스에 대한
분쟁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우선 기계류를 중심으로 아프터서비스에 대한
질서를 정착시켜 수요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회원업체인 수입상사들의
신용도를 높여나가기 위한 것이다.
*** 실수요자 - 수입업체간 표준정비계약서 작성 ***
무역대리점협회는 이에따라 이미 수입된 각종 기계류와 기기, 공구 등에
대해서는 하자가 발생할 경우 당초 수입업체등을 파악해 최대한의 아프터
서비스를 실시토록 하고 앞으로 수입되는 기계류등에 대해서는 실수요자의
수입업체간에 표준정비계약서등을 반드시 교환토록 할 방침이다.
무역대리점협회는 2년전부터 이미 이같은 작업에 착수, 지난해 2월 표준
정비보수계약서 원안을 확정, 기계류 수입업체들에 보급했고 정비보수 가능
업체의 명단및 수입돼 있는 기계류의 수입대리점 명단등을 파악해 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