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중소협동조합의 기능공연수원건립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기능공부족이 심각한 조합일수록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 조합별로 부지물색 나서 ***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기/프라스틱/서울가구조합 등은 올들어
기능공부족이 심각해지면서 공장가동률 마저 떨어져 기업경영이 어려워지자
이에대한 해소방안으로 기능공 연수원건립을 적극추진키로 했다.
특히 우수기능공양성이 절실한 전기조합은 대규모연수원을 건립키로 하고
분당지역에 5,000여평의 부지배정을 관계당국에 요청했다.
또 프라스틱조합은 엔지니어링플라스틱등 첨단제품에 대한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우수한 기능공양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서울근교에 부지를
물색중에 있다.
이밖에 서울가구조합은 지난 상반기 경기도 용인군에 연수원건립을 위한
부지3만여평을 확보, 재원이 마련되는대로 연차적으로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