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일교포 지위보장 새협정 촉구 ***
국제문화연구소(회장 김복동)는 30일하오 강남구 삼성동 무역전시관 국제
회의실에서 "해외동포의 현실과 정책과제"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박병윤씨(민단 91년 법적지위위원장)는 재일동포의 현실
과 정책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 65년 한일양국의 법적지위협정은
조총련계가 제외되어 있고 교포들의 생존권 영주권이 보장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지난 65년 협정을 파기하고 재일동포와 일본인과의 공존
공영을 보장할수 있는 새로운 협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조총련 제외 / 생존권등 보장 안돼 ***
또 김형찬교수(미웨스턴 워싱턴대)는 재미동포의 현실과 정책과제라는
주제발표에서 한국정부의 해외교포에 대한 정책을 전면 재검토, 다목적
교포센터신설과 교포를 위한 신용금고나 저축대여은행을 창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준상교수(연대), 김동규교수(고대), 양창영씨(재단
법인 범흥공사사장) 사장이 토론자로 참석, 주제발표자들과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