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입대 / 휴학등 결원 보충 ***
문교부는 29일 내년 신학기부터 사립대에서 군입대, 휴학등으로 생긴
결원에 대해 편/입학을 허용키로 했다.
문교부의 이같은 방침은 결원으로 인한 사립대학의 재정난을 완화하고
전문대졸업생의 4년제 대학 편입학의 길을 터줌으로써 이들의 수학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것이다.
*** 전문대졸업생 대학 편입학 길 터줘 ***
문교부는 이에따라 이번 겨울방학중에 시험과목등 편입학의 세부적인
절차와 방법을 확정, 각 대학에 시달할 계획이다.
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1개월간 전국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군입대와 휴학등으로 인한 결원은 군입대 20여만명, 휴학
7만여명등 모두 27만여명으로 전체 대학 재적생 101만여명의 20%를 넘으며
전체 결원중 사립대학이 차지하는 비율은 7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