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유럽순방스케치(프랑스)..고대무사복장의 기마병 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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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의 프랑스도착 당일 환영행사중 하일라이트는 엥발리드(군사박물
관)광장에서 영빈관에 이르는 2km에 걸친 기마행렬.
공항환영식을 마친 노대통령의 모터게이트 행렬이 전차량의 라이트를 켠채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 엥발리드 광장에 도착하자 대기하고 있던 3개중대의
기마대와 기마악대가 전후좌우를 호위.
고대 골족의 전통무사복장으로 차려 입은 기마병과 기마악대는 모터
사이클로 호위받고 있는 양국대통령 차량을 2중으로 둘러싸고 고대나팔과
북을 연주하며 느린 속도로 영빈관으로 행진.
기마행렬이 시작된 엥발리드 광장 네모퉁이에는 우리 교민200여명이
"우리는 대통령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환영 노태우대통령"등의
대형플래카드와 양국국기를 흔들며 노대통령일행을 열렬히 환영.
노대통령은 어린이를 데리고 부부동반으로 나온 교민들이 환호를 올리며
환영하자 차내에서 손을 흔들어 답례했는데 동승한 미테랑대통령도 미소를
머금고 손을 흔들기도.
하오 5시10분쯤 완전히 어둠이 내린 영빈관에 도착한 노대통령은 꼬르노
영빈관장의 영접을 받으며 미테랑대통령과 함께 대응접실에 도착, 선물과
훈장을 각각 교환.
노대통령이 프랑스 방문기간동안 묵을 영빈관은 1873년에 르트차일드
백작이 세웠고 1976년부부터 프랑스정부가 국빈을 위한 공식영빈관으로 사용.
르네상스식 회랑으로 둘러싸인 객실들은 루이 15세때의 양식으로 백색 혹은
황금색 목재로 장식됐고 대연회실과 대응접실 소연회실등 국빈을 위한 모든
시설이 완비된 저택.
관)광장에서 영빈관에 이르는 2km에 걸친 기마행렬.
공항환영식을 마친 노대통령의 모터게이트 행렬이 전차량의 라이트를 켠채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 엥발리드 광장에 도착하자 대기하고 있던 3개중대의
기마대와 기마악대가 전후좌우를 호위.
고대 골족의 전통무사복장으로 차려 입은 기마병과 기마악대는 모터
사이클로 호위받고 있는 양국대통령 차량을 2중으로 둘러싸고 고대나팔과
북을 연주하며 느린 속도로 영빈관으로 행진.
기마행렬이 시작된 엥발리드 광장 네모퉁이에는 우리 교민200여명이
"우리는 대통령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환영 노태우대통령"등의
대형플래카드와 양국국기를 흔들며 노대통령일행을 열렬히 환영.
노대통령은 어린이를 데리고 부부동반으로 나온 교민들이 환호를 올리며
환영하자 차내에서 손을 흔들어 답례했는데 동승한 미테랑대통령도 미소를
머금고 손을 흔들기도.
하오 5시10분쯤 완전히 어둠이 내린 영빈관에 도착한 노대통령은 꼬르노
영빈관장의 영접을 받으며 미테랑대통령과 함께 대응접실에 도착, 선물과
훈장을 각각 교환.
노대통령이 프랑스 방문기간동안 묵을 영빈관은 1873년에 르트차일드
백작이 세웠고 1976년부부터 프랑스정부가 국빈을 위한 공식영빈관으로 사용.
르네상스식 회랑으로 둘러싸인 객실들은 루이 15세때의 양식으로 백색 혹은
황금색 목재로 장식됐고 대연회실과 대응접실 소연회실등 국빈을 위한 모든
시설이 완비된 저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