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향평가 실적이 올들어 골프장건설/신도시개발/공유수면매립등
각종개발사업과 관광지개발에 힘입어 크게 늘어나고 있다.
*** 환경평가실적 작년비 41% 증가 ***
1일 환경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25일 현재 환경영향평가를 협의한
실적은 모두 84건으로 올 연말까지는 모두 103건에 달할 것으로 보여
지난해 73건보다 41%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골프장건설이 대부분인 관광지개발의 경우 지난해 14건보다 42.8%가
늘어난 20건으로 최근 골프장건설붐을 반영해 주고 있다.
*** 삼풍/이천/대동/고려/코오롱등 6곳 ***
환경영향평가를 신청한 골프장가운데 환경청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골프장 건설에 대한 환경성 검토기준"이 적용되는 것은 상품(27홀)
이천(27홀) 대동(27홀) 고려(27홀) 코오롱(18홀) 백봉(18홀)등 6개로
광역상수원구역 20km이내 또는 각 시/도가 지정한 상수원구역 10km에
건설될 계획으로 있어 환경영향평가에서 부적합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시개발에 대한 영향평가실적은 지난해 5건보다 8건이 늘어난
13건이며 산업입지및 공업단지조성이 12건에서 14건으으로 늘어났고
택지개발사업도 12건에 16건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