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자동차내수가 8만대에 육박하는 호조를 보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내수는 지난 8월에 8만대를 넘어선 것을
고비로 내리막길을 걸어 지난 10월 6만7,000대까지 떨어졌다고 11월에
7만9,000여대로 전월보다 18%가 증가했다.
*** 지난달, 전월비 18% 늘어 7만9,000대 ***
현대는 3만5,000여대에서 다시 4만대를 넘어섰고 기아는 2만대에서 2만
3,000대를 넘어 월간최고판매실적을 올렸다.
대우는 8,400대에서 1만2,900대로 증가하면서 르망이 처음으로 1만대를
넘는 월간최고기록을 세웠다.
업계의 승용차판매는 5만2,000대로 18%이상 증가했다.
지난달의 자동차내수가 회복되는 호조를 보인것은 업계가 연말의
집중적인 판촉활동을 벌인 결과로 풀이되고있다.
업계는 수출부진으로 재고가 늘어나자 연말판매캠페인을 전개, 세일즈맨을
독려하고 판매조건을 완화하는등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