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부, 단자/종금사에 지시 ***
재무부는 단자사와 종합금융회사에 대해 예금을 내년 3월말까지
지난 10월 실적보다 20% 씩 줄이도록 지시했다.
이는 양건성예금 "꺾기"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단자사와 종합금융회사들은 10월말 예금계수보다는 2조 7,400억원
지난 29일 예금계수보다는 1조 8,100여억원의 예금을 줄여야한다.
주로 예금을 줄여야할 회사는 서울지역 대형단자사들로 많은 곳은
4,100억원 정도를 감축해야 한다.
종금 6사가 줄여야할 예금은 300억원선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부는 단자/종금의 "꺾기" 실태조사결과 3조원이상이 양건성예금
으로 드러나 이같이 예금을 줄이도록 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기업의 금융비용을 경감시키기위해서는 이같은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그러나 이로써 양건계수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는다고
보고 지속적으로 양건근절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