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1일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의 쿠데타 진압을
지원하기 위한 미국의 군사지원을 명령했으며 이에따라 미제트 전투기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 상공의 정부군 엄호비행을 전개했다.
미국의 F-4 전투기들은 대통령 관저를 폭격하고 두 군사기지의 정부군을
공격한 반란군의 비행을 저지한후 힘의 시위로 마닐라 상공을 연달아
비행했다.
*** 마닐라상공 국한해 정부군엄호비행 ***
그리고 부시대통령의 공중엄호 명령에 뒤이어 120명의 미해병대가
미대사관의 경비를 강화하기위해 헬기편으로 공수됐다고 대사관 밖의
기자들이 전했다.
마닐라 북방 80km의 클라크 미공군기지 대변인은 F-4기들이 이 기지에서
출동한 것을 확인하고 "우리는 아키노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비행하고
있으며 우리의 비행은 필요한한 계속될 것이라고 말할뿐 작전범위에
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는데 위성턴의 미국관리는 미국의 개입범위가
반란군이 점령하고 있는 마닐라근처의 공군기지 상공에 국한되고 있으며
미지상군은 개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