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련 수교 예상보다 빨리 실현될것...노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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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대통령은 2일 소련과의 수교전망에 대해 "소련과의 관계는 헝가리,
폴란드등 여타동구 국가들과의 관계개선에 비추어 볼때 예상보다 빨리
진전될 것''이라고 밝히고 ''한-소수교는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말했다.
**** 북한개방 위한 협조 요청 ****
노대통령은 이날 주프랑스 한국특파원들과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반도 군축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서는 북한이 적화야욕을 포기,
공존을 바탕으로한 인식전환을 이룩하는게 선결요건"이라고 강조하고 "소련은
이제 북한에 무기를 지원해서는 안될 것이며 부시 미대통령과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을 통해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 서기장에게 북방개방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또 동서독 장벽제거와 관련, "양똑관계는 남북한관계와는 다르며
따라서 양독사태에 이성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7.7선언의 후속조치를 마련중에 있으며 이는 북한측 주장을
상당히 수용하는 포괄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기술 도입등을 국제경쟁력 배양 ****
노대통령은 또 EC의 보호주의를 경고하면서 한국은 자유무역의 원칙하에
노사관계와 임금안정, 신기술도입등으로 국제경쟁력을 배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란드등 여타동구 국가들과의 관계개선에 비추어 볼때 예상보다 빨리
진전될 것''이라고 밝히고 ''한-소수교는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말했다.
**** 북한개방 위한 협조 요청 ****
노대통령은 이날 주프랑스 한국특파원들과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반도 군축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서는 북한이 적화야욕을 포기,
공존을 바탕으로한 인식전환을 이룩하는게 선결요건"이라고 강조하고 "소련은
이제 북한에 무기를 지원해서는 안될 것이며 부시 미대통령과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을 통해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 서기장에게 북방개방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또 동서독 장벽제거와 관련, "양똑관계는 남북한관계와는 다르며
따라서 양독사태에 이성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7.7선언의 후속조치를 마련중에 있으며 이는 북한측 주장을
상당히 수용하는 포괄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기술 도입등을 국제경쟁력 배양 ****
노대통령은 또 EC의 보호주의를 경고하면서 한국은 자유무역의 원칙하에
노사관계와 임금안정, 신기술도입등으로 국제경쟁력을 배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