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중의 전국 건축허가면적은 698만7,292평방미터(약 211만평)
로 정부의 200만호 주택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따른 주거용 건축 허가
면적의 급증에 힘입어 작년동기에 비해 70.9%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같은 증가율은 지난 7월의 73.9%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서 8월에는 28.4%, 9월에는 18.9% 증가했었다.
*** 10월중 주거용 건축허가면적 124만평...작년 동월의 115.9% 증가 ***
이로써 올들어 10월까지의 건축허가면적은 7,241만9,701평방미터
(약 2,191만평)에 달해 작년동기 대비 38.9% 증가했다.
10월중의 건축허가면적을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이 408만4,718평방미터
(약 124만평)로 작년 동기에 비해 115.9% 늘어났으며 교육/공공시설 등
문교사회용은 42만4,420평방미터(약 13만평)로 90.6% 증가했다.
*** 공업용은 작년같은 달보다 6.4% 줄어 ***
상업용은 165만1,513평방미터(약 50만평)로 44.1%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공업용은 68만3,095평방미터(약21만평)로 오히려 6.4% 줄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60만4,009평방미터(약 18만평)로 무려 작년동기 대비
964.1% 증가햇고 전남이 33만4,632평방미터(약 10만평)로 222.3%, 제주
13만5,073평방미터(약 4만평)로 141.5%, 전북 37만8,036평방미터(약 11만평)
로 107.6%, 경기 128만4,731평방미터(약 39만평)로 86.2%, 서울이 121만
2,281평방미터(약 37만평)로 82.5%씩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