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 증시부양조치의 일환으로 투신사들로 하여금 증권사가
보유하고 있는 회사채 1,000억원어치를 추가매입, 주식매입자금으로
활용토록 했다.
이번 회사채매입조치는 지난 10월31일 1차분 1,000억원, 11월 13일
2차분 1,000억원에 이어 세번째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증시부양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한번 보여주는 것이다.
투신사가 매입할 회사채 수익률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지난달
13일 2차분 매입때의 15.2%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