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동차경정비업연합회(회장 서경하. 34)는 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유스호스텔에서 서울지부상임위원회를 갖고 5일
하룻동안 서울시내 카센터, 배터리가게등 5,000여곳이 일제히 휴업한다고
발표했다.
*** "무허업소 과잉단속" 주장 ***
연합회는 성명에서 "자동차정비를 1,2급 정비업소에만 허가하고 있는
현행 자동차관리법을 개정하고, 무허가정비업소에 대한 과잉단속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5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과천시 정부제2종합청사
앞에서 가질 예정인 집회에 업주들이 참석하기 위해 휴업한다고 밝혔다.
서울 중랑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일대 자동차부품상과 배터리
취급업소 200여군데는 이에앞서 지난달 25일부터 당국의 단속에 항의,
6일간 집단휴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