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국제가구전시회에서 한국업체들이 1,000만달러이상의 수출게약을
체결함으로써 내년도 대일 가구수출이 더욱 활발할 전망이다.
**** 11개 가구업체들, 상담추진액 1,982만5,000달러 올려 ****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도쿄국제가구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11개 가구업체들은 현장계약 1,021만3,000달러, 상담추진액
1,982만5,000달러의 높은 성과를 올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성과가 높았던 것은 국내가구업체들이 일본시장특성에 맞는
가구를 개발, 출품한데다 호텔가구, 사무용가구, 주방가구, 등나무가구등에서
인기가 높아 내년도 가구의 대일수출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 일본의 사무자동화 추진 활발해 유망 ****
특히 사무용가구와 호텔가구류는 디자인에서 지역특성이 없는데다 일본의
사무자동화추진이 활발해 유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양가구류가 인기가 있었던 반면 칠기등 우리 전통가구류는 성과가
나빠 앞으로 전통가구류의 수출증대를 위한 디자인 및 품질향상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89동경가구전시회의 참가업체별 성과는 다음과 같다.
< 단위 : 천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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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체 계약액 상담추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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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목재 1,750 2,820
삼 익 가 구 530 1,120
노 송 가 구 900 2,000
미 목 가 구 1,550 2,360
보루네오가구 3,073 5,980
만 대 기 구 1,050 1,620
모 리 비 아 500 3,200
남 해 공 예 5 --
마 루 교 역 832 725
성 도 공 예 8 --
고 려 공 예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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