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에 나도는 풍문을 해당회사에 확인하는 조회공시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확인결과 대부분의 풍문이 근거 없는 것으로 드러나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5일 증권거래소에 의하면 유무상증자설등 증시소문을 확인하는
조회공시가 올해 1월초부터 11월말까지 1,302건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950건에 비해 37.1% 늘었다.
또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무상증자 관련조회공시의 경우
올해 11월중 유무상증자설 13건, 무상증자설 14건등 모두 27건에
달했는데 이중 70.4%인 19건이 사실무근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