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낮12시께 서울 성동구 능동201 동양정육점 앞길에서 오토바이를 탄
2인조 치기배가 은행에서 예금을 인출해 나오던 정명순씨 (46. 주부. 서울
성동구 군자동 200-1) 의 현금 2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정씨에 따르면 이날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서울 성동구
능동사거리 제일은행 중곡동지점에서 200만원을 인출해 나오던중 갑자기
20대 청년 1명이 뒤쪽에서 달려와 자신을 밀치고 가슴에 품고 있던
지갑을 낚아챈 뒤 미리 오토바이를 타고 대기하고 있던 또 다른 범인과
함께 어린이대공원 후문방면으로 달아났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