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생명보험회사들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일선 전위조직인 보험
모집인들의 품귀현상(?)이 심화, 신설사는 물론 기존사들도 모집인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
각 생보사는 모집인을 끌어들이기위한 대책마련에 부심, 갖가지 아이디어를
동원하고 있는데 곧 출범할 예정인 한국생명은 모기업인 대한화재를 중심으로
모집인 추천캠페인을 실시, 직원 10명당 2명꼴 정도로 모집인을 유치토록
추천인원을 할당했다는 전문.
*** 실적따라 포상계획 **
또 한국생명 자체도 자녀문제로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는 양질의 보험
모집인을 과장급이상은 2명, 대리이하는 1명씩 추천토록 할당하고 실적에
따라 개인은 물론 부서에 5-30만원의 시싱키로 했다는 것.
이밖에 대한교육보험은 모집조직확장을 위해 현재 이른바 "1대 6 완성
운동"을 전개, 일선 영업소내 각 보험모집팀별로 리더밑에 6명의 모집인을
확보토록 추진하는 한편 모집인들의 중도 탈락과 그에 따른 보험의 불완전
판매 근절대책도 아울러 추진중.
*** 친 / 인척들 모집인으로 활동 ***
한편 다른 신설 생보사에서도 모집인스카웃에 대한 제한규정때문에 기존
생보사로부터 우수 모집인유치가 어려워짐에 따라 직원들의 부인을 비롯한
가까운 친/인척들이 모집인으로 활동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