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멜다, 미국에 아키노축출 지원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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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 망명중 병사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필리핀대통령의 미망인
이멜다 마르코스여사는 5일 자신은 정치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면서 최근
고국에서 일어난 쿠데타에 관해서도 논평하기를 일체 거부했다고.
이멜다 여사는 이번 쿠데타로 마닐라행 항공편이 취소된 약 40명의
컨티넨털항공사 승객들을 호놀룰루에 있는 자신의 저택으로 초대, 담소를
나누는 가운데 이같이 밝혔으나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이 허약하고 방향
감각을 상실했다고 비난하는 한편 미국에 대해 아키노를 몰아내도록 쿠데타
군을 지원하라고 촉구했다는 것.
이멜다 마르코스여사는 5일 자신은 정치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면서 최근
고국에서 일어난 쿠데타에 관해서도 논평하기를 일체 거부했다고.
이멜다 여사는 이번 쿠데타로 마닐라행 항공편이 취소된 약 40명의
컨티넨털항공사 승객들을 호놀룰루에 있는 자신의 저택으로 초대, 담소를
나누는 가운데 이같이 밝혔으나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이 허약하고 방향
감각을 상실했다고 비난하는 한편 미국에 대해 아키노를 몰아내도록 쿠데타
군을 지원하라고 촉구했다는 것.